시우세, 드디어 웨건 구입하다. 킨즈 클래스 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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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우세 입니다.

글쓰기 시작한지 얼마나 되었다고는

게으름 귀찮음에 쉬고 있다가,

 

코로나19에 경기도 재난지원금

돈을 열심히 써달라고 하니,

뭘 살까 하다가 항상 고민만 해오던 시우세 웨건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그 이름 '킨즈 클래스 웨건'

 

웨건 사려고 고민하면서 찾아보니

다들 가성비의 '킨즈' 라고 하네요,

 

사실 핸들링이나 견고함 때문에 폼포라웨건도 많이 고민했었는데요,

그것 빼고는 다 킨즈클래스가 낫더라구요.

 

그래서 사러가서는 큰고민없이 30분은 고민하다가 샀더랬죠 ㅋㅋ

 

'킨즈 클래스 '

 

장점으로 나열해 보자면

1. 일단 다른 웨건 대비 크기가 가장 큽니다.

(큰차이는 아니고.. 내부길이가 5센티정도?)

2. 싼 가격

(폼포라 대비 약 15~20만원 정도?)

3. 두 아이 탑승시 발 부분을 내릴 수 있다.

(평평하게도 변경 가능함)

4. 장바구니도 크고 신발 넣는 부분이 따로 있다.

(흙 뭍은 신발을 장바구니 아래 따로 보관 가능)

등 다른 웨건 대비 장점이구요.

 

단점으로는

1. 견고함이 조금 떨어진다.

(낭창거리는 느낌이 좀 있다는점?)

2. 폼포라 대비 핸들링이 좀 떨어진다.

 

제가 느낀 큰 단점은 이 두가지 ?

무튼 이러한 고민들 속에

 

우리 시우세 웨건은 킨즈 클래스로 결정하였습니다.

 

택배로 받았을 때 정말 상자 크기 어마무시..

뜯어 보니 큼지막 큼지막 부품들 조립은 별거 없이 간단함.

 

약간의 디테일 한 부분 사진은

아이들 간식 트레이

 

장바구니 아래 신발 넣는 부분

장바구니 부분 사진

(저 손은 궁금증 돋은 둘째 손 ㅎㅎ)

 

이 등받이는 있는게 의미 있을까 싶은 정도로 헐렁.. 그래도 있는게 낫겠지

앞바퀴 안돌아가게 고정시키는 장치가 있는데.. 쓸일이 많지는 않을 것 같다.

 

킨즈 클래스를 받아 우리 시우세를 태워보니, 완전 편하진 않아도 세명 다 탑승 가능 !

(첫째나 둘째가 셋째다리베개 해주면 가능 ㅎㅎ)

첫째나 둘째가 갑작스럽게 꿈나라 갈 때,

5살 첫째가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둘다 눕히기 편안합니다.

 

세식구가 어디 놀러가서 웨건 사용을 하면

한명이 두명을 케어하기에는 그래도 좀 편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어 구매했는데요

 

실제로 애들도 눕혀보고 접었다 폈다도 해보니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우세 세아이 모두 태우려다 보니, 크기가 중요하고 활용도가 중요한데,

이때문에 폼포라가 같은 가격이어도 저는 킨즈클래스를 사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상 제 돈 아니 갑작스레 생긴 재난소득으로 구매한 내 물건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