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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아이 출산, 예일산부인과&퀸스하우스조리원

by 시우세 2020. 3. 18.

 

안녕하세요 시우세 입니다.

 

오늘은 !

 

얼마 전 우리 사랑스러운 셋째 공주님을 만난 이야기,

그리고 탄생의 순간부터 몸조리 후기까지 남겨보려 합니다.

(시우세가 다둥이 엄마, 아빠가 된 이야기... ㅎㅎ)

 

우선 저희 아이들 지금까지의 짧은 출산 이야기를 하자면

첫째 깜짝이 때는 평택성모병원에서 아이를 낳고, 조리원까지 하였는데,

 

둘째 까꿍이 때는 성모병원이 조리원도 사라지고 해서,

평택에서 오래되었고 여러사람이 추천하는 예일산부인과에서

진료보게 되면서 예일산부인과에서 출산하게 되었구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예일퀸스하우스조리원까지 너무 만족스럽게 보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셋째 띵똥이 공주님 병원을 선택하는데는

고민도 없이

예일산부인과로 선택하게 되었고,

조리원까지 예일퀸스하우스조리원에 잘 머물다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예일산부인과 그리고 퀸스하우스조리원을 이용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라면..

 

입원실 퇴실시에, 그리고 조리원 퇴실시에...

신생아실 간호사 분들이 아기 엄마에게

바깥과 연결된 인터폰으로

"우리 또 볼 수 있는거냐"며

(설마 넷째를 ,,?)ㅎㅎ

"기회될지 모르지만 되면 놀러와요"

라던 그 장면이 참 기억에 남네요.

 

나름의 정든 인사.. 그에 감사한 마음으로

 

예일산부인과에서 2박3일,

퀸스하우스 조리원에서의 9박 10일을

가감없이 리뷰로 남깁니다 ^^

 

 

출산 및 입원시 병원에서는 사진을 찍지 못해서 홈페이지 사진 인용했네요 내부는 동일하니 참고해주세요 ^^

 

우리 띵똥이 진통이 시작되고

시우세 부부.. 가족분만실에 있는데...

둘 다 얼마나 떨리던지...

그렇게 기대와 힘든 시간 끝에

 

 

 

19. 11. 16. 20:09경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아가가

엄마아빠와 오빠들을 만났습니다 ^^

(모두 건강해서 다행입니다.)

짝짝짝짝 우리 예쁜 공주님 안녕 ~!!

(오빠들과도 함께 단체샷 찰칵 !)

 

시우세는 2박 3일동안 예일산부인과 3층 입원 1인실을 이용했는데요,

 

 

 

 

출산 및 입원시 병원에서는 사진을 찍지 못해서 홈페이지 사진 인용했네요 내부는 동일하니 참고해주세요 ^^

 

단독화장실이 있고, TV,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이 있고

 

보통 병원 1인실과 다르지 않은데,

 

방크기는 대략 24평 안방크기..? 좀 넓은 느낌이라

아이들을 데리고 갔을 때도 복잡하거나 하진 않았구요,

아빠나 보호자가 쉴 수 있는 접이식 침대도 편했네요 ^^

 

그리고 ! 가장 중요한 청결상태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밥맛이 좋아서.. 저는 좋데요 ㅎㅎ)

 

 

출산 및 입원시 병원에서는 사진을 찍지 못해서 홈페이지 사진 인용했네요 내부는 동일하니 참고해주세요 ^^

 

이곳은 2층 분만실 바깥 쪽에 있는

우리 아가 면회 공간 인데요,

 

평상시에는 가려져 있지만

면회시 오픈할때는 통창에 모든 아이들이 한눈에 보여서

면회객이 많아도, 다같이 볼 수 있어서 저는 좋았던 것 같아요 ^^

 

아가를 볼 수 있는 시간은

11:30 ~ 12:00

16:00 ~ 16:30

21:00 ~ 21:30

하루 총 3번 면회가 가능하구요,,

면회시간이 30분 단위이지만,

면회객이 많을 때는 순서대로 최대한 보여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

 

물론...

우리 공주님 계속 보고 싶은 아빠에게는 적은 시간 이었지만..

아이들도 스트레스 받기도 한다하니... ㅠㅠ

(2박 3일...아빠는 조리원을 기다렸습니다 ㅎㅎ)

 

조리원에 가는 날 아침

 

미리 조리원 측에서 연락주셔서 환복을 마치고

짐정리를 하고 나니,

 

점심이 되기 전에 조리원 실장님이 오셔서

시우세 엄마를 를 조리원까지 에스코트 해주셨는데요.

 

조리원이 바로 옆건물이기는 하지만...

 

11월 칼바람으로 추운날이어서 걱정스러웠는데...

 

5층에 예일산부인과-퀸스하우스조리원 간

연결통로로 칼바람 1도 맞지 않고 이동했답니다 !

(물론 우리 아가들도 이 통로로 이동한다고 해요 ^^)

(저는... 바로 1년전 일을 까먹고 있던다는 것도...ㅎㅎ)

 

조리원은 방타입이 두가지이고,

저희는 조금 저렴한 B타입을 선택했습니다.

 

둘째 까꿍이 때도 B타입을 선택했는데,

없어서 A타입을 이용했었는데요,

이번에는 B타입 자리가 있어서 이용하게됬네요 ^^

 

차이점은 아래 사진의 기둥이 있고 없고의 차이인데요,

A,B 두타입을 다 써본 후기로는...

A타입이 크긴 한데,

"B타입이 침대에서 반경안에 전화며 유축이며 다 가능해서 더 편했다" 입니다. ㅎㅎ

 

 

 

 

 

 

 

 

 

 

 

 

 

사진처럼 조리원 방은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

방크기는... 34병 안방크기 보다 살짝 작은 정도 ?

개별 화장실&샤워실도 넓직하고 깔끔하게 있구요,

 

시우세 부부 둘이 누워도 남는 커다란 침대 !

TV, 냉장고, 공기청정기, 유축기, 적외선램프, 가운, 옷 건조대 등

일회용 개인용품 외 조리원에 있는 동안 필요한 물품을 다 구비되어 있던 것 같아요.

 

(방 컨디션은 매일매일 기본적으로 청소해주시고,

필요사항은요청하면 최대한 바로바로 반영해서 청결하게 유지해주십니다)

 

그리고

이 방에서 우리 예쁜 띵똥이 공주님도 하루 1번씩 약 1시간 가량 모자동실 할 수 있답니다.

 

 

 

 

 

기타서비스로는

매일 조리원복을 갈아입을 수 있고,

산모 속옷,양말, 레깅스 등을 빨래망에 넣어 세탕바구니에 두면

빨아서 다시 넣어주시고

유축기헤드부분 소독도 도와주신다고 합니다 ^^

 

저 같은 경우는 입원실에서 조리원 넘어오면서 가장 좋았던 점이

바로 조리원 내부에서는 우리 공주님을 통창으로

언제든지 볼 수 있다는 점 ! 이었는데요

 

조리원 내부 신생아실은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간호사분들이 케어해주시는 상황을 24시간 항상 볼 수 있어

한번 더 믿음직스럽고 마음이 놓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

청결에 대한 궁금증도 있으실텐데 !

신생아실이 조리원 내부에 있지만 공간이 서로 분리되어 있고,

바깥쪽도 항상 감염에 대비해서 곳곳에 소독제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외부 가족들의 면회도

신생아실 바깥쪽 통창을 통해서

하루 2회 가능한데요 !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각 층마다 안전한 소독제가 분사되어

잘 관리되어 지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아기엄마들 曰 "조리원 천국" 이라 할 수 있는

각종 부대시설과 마사지도 빼 놓을 수 없는 데요,

 

 

 

 

 

 

 

 

조리원을 예약하게 되면 우 산전마사지 1회,

그리고

산후 마사지로 전신마사지 1회, 복무마사지 1회,

피부마사지 1회, 가슴마사지 4회를 받을 수 있구요,

(모유수유로 인해서 필요시 지속 봐주신다고 하네요)

 

그리고 주 2회 골반교정 및 체형관리 위한 요가수업이 있구요,

족욕기, 전신마사지기, 좌훈기,

반신욕기, 사우나, 파라핀 등등 근접거리에

부대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

 

다음으로 누구에게나 중요한 식사 !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겠죠?

매 식사, 간식 때 마다 방 문앞으로 딜리버리 해주시는데요,

 

매일 뭐 먹었냐, 밥 잘먹었냐는 질문을 많이하다보니..

시우세는 매일 뭐나왔는지 찍어 둡니다 ㅎㅎ

엄~청 많이 나와요

 

 

9박10일간 식사 모음 (아침저녁은 미역국, 점심은 다른국)

 

 

간식모음 (간식은 두번 빠졌다네요 ㅎㅎ)

 

 

하루 6식 (아침,점심,저녁,간식3회)...

밥도 간식도 항상 다양하게 !

거기에 밥 맛도 괜찮았다고 하니...

밥은 걱정 안하는걸로...

 

그런데 그럼 아빠들은 ??!

 

 

 

보통 아빠들은 출근하시니 아침만 챙겨드시는데

5층에서 매일 아침 모닝커피와 토스트를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시우세는 집에서 아이들을 챙기느라 이용은 많이 못했네요 ^^;)

 

하나하나 소개하다 보니,

정말 많은 부분에서

신경을 써서 운영중이라는 생각이 다시금 드네요 ^^;

 

제가 소개한 부분 말고도 각종 교육도 있고,

정보공유도 있었는데요ㅡ,

 

시우세는

아무래도 셋째아이다 보니

이미 알거나 중복된 부분들이 있어서

조금 더 산후조리에 신경썼습니다. ^^;

 

그래도 시우세 아빠 .. !

아가 목욕 교육에서 실력발휘 했던 건, 안비밀 입니다 ㅎㅎ

(첫째 아이 인척 하긴 했죠. 음하하)

 

 

후기 보신 분들이 아 여기 괜찮다 생각하셨을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첫째와 둘째 때와는 다르게

 

집에서 첫째와 둘째를 케어하고,

어린이집도 보내야 하는 상황에서

 

시우세 엄마 혼자 병원 입원실과 조리원에 있는 입장에서

참 걱정도 많았고 시우세 아빠가 미안한 마음이 들었던게 사실인데요,

 

전체적으로 안심하고, 몸조리 잘 할 수 있는 환경에서

시우세 엄마가 잘 쉬고 있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던

세심한 배려가 있었던 조리원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정말 앞으로 넷째...? 저 맞아 죽을 수도... ㅎㅎ

다시 이용하는 날은 없을 가능성이 매우 크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시들 뵙고 감사의 말 드리지 않을까 싶네요 ^^

 

예일산부인과 그리고 예일퀸스하우스조리원

덕분에 몸조리 잘하고 !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감사합니다

 

 

 

후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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